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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명을 따라

늑대의 아이

처음으로 당신의 상철르 마주하고 나 보다 더 싶은 상철르 입은 당신을 보자 낵 공백은 애틋함이 되었다. 갈 곳 없는 원망이 당신 말곤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만들었다. 보이는 것은 오직 당신. 가진 것 하나 없이 홀로 쓸쓸한 상처를 가지고 가는 당신. 그리고 당신을 향해 손을 뻗는 순간. 당신의 애틋한 상처가 내 손을 잡는 순간. “어떡하지 칼라….” “어쩌면 좋을까 달리아….” 그럴 일은 없다고 생각했는데. 귀족과 교감하는 하녀 따위 동화책에나 나오는 일이라고 믿고 있었는데. “내가 뭘 하고 싶은지… 나도 모르겠어.” 상처가 아물고 새로운 인연이 찾아왔다. 지금까지 인연이 아닐 거라 믿었던 새로운 인연이.
처음으로 당신의 상철르 마주하고 나 보다 더 싶은 상철르 입은 당신을 보자 낵 공백은 애틋함이 되었다. 갈 곳 없는 원망이 당신 말곤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만들었다. 보이는 것은 오직 당신. 가진 것 하나 없이 홀로 쓸쓸한 상처를 가지고 가는 당신.

그리고 당신을 향해 손을 뻗는 순간.
당신의 애틋한 상처가 내 손을 잡는 순간.

“어떡하지 칼라….”
“어쩌면 좋을까 달리아….”

그럴 일은 없다고 생각했는데.
귀족과 교감하는 하녀 따위 동화책에나 나오는 일이라고 믿고 있었는데.

“내가 뭘 하고 싶은지… 나도 모르겠어.”

상처가 아물고 새로운 인연이 찾아왔다.
지금까지 인연이 아닐 거라 믿었던 새로운 인연이.
노정래 20줄의 대학생. 틈틈이 끄적거리던 것이 어느덧 한 권이 되었습니다. 글을 배워본 적 없는 사람이지만 취미생활의 연장선으로 생각하려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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